막힌코가펑~~대구탕

안녕하세요
깔깔스토리 입니다

감기는 안녕~ 시원하고 얼큰한 대구탕

비도 부슬부슬 내리는 주말저녁

여기저기서 콜~록 콜록~

추워진 날씨로 인해 감기가

기승을 부리네요

저희집도 예외는 아니라서  남편이

감기를 한짐 짊어지고 끙끙데고 있어요

가족중에 한사람이 감기에 걸리면

전염병처럼 한사람씩 돌아가면서

감기를 앓터라구요

그래서 미리 예방차원에서 감기가

멀리 도망가라고 시원하고

얼큰한 대구탕을 끓여 먹을려고

싱싱한 대구를 큰놈으로 한마리 사왔어요

입이커서 대구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싱싱한 대구~~!

친정엄마 살아계실때 정말 맛있게

잘해주셨는데 그기역을 살려서

시원하게 무를 썰어넣고 끓여볼께요

재료는요

생대구 1마리(1.4kg)  물3L

무3 /2개(695g)    콩나물 (173g)    양파1/2개

대파 2대 .  간마늘1큰술


양념: 고춧가루 2큰술.  된장1큰술

고추장1/2큰술 .  꽃소금1큰술

소고기다시다 1/2큰술 .   후추2꼬집

참기름1/2큰술

재료는 간단해요

무는껍질째 나박나박

썰었어요

이렇게 다 썰었어요

이제 무를 먼저 볶을거예요

솥에 참기름1/2큰술을

두르고 무를 볶을거예요

꽃소금1큰술을 넣어주고

무가 나른할때까지

한참을 볶아주세요

고추장+된장+고춧가루 넣고

중불에서 5분정도 볶아주세요

* 원래 대구탕은 데체로 맑게 끓여서

시원하게 먹는데  저희집은 맑게

끓여서 먹는걸 안좋아해서

고춧가루를 넣어서 얼큰하게 먹어요

5분정도 무를 볶았으면

생수3L를 부어주세요

물은 양에따라 다르니 참고하세요

생수를 안넣고 채수를 만들어

넣으면 더 맛있겠지만 저는 번거로워서

간단하게 생수를 사용했어요

그리고 대구에서 많이 우러나서

맛있더라구요

팍~팍 끓으면 대구를 넣을거예요

팔~팔 끓어 오르면 대구를

넣어주세요

대구를 넣고 30~40분정도

또 펄~펄 끓여 주어야 해요

양이좀 많아서 시간이 더 걸리지만

시간을 좀들여야 시원한 제맛이

우러나와 맛있답니다

30분정도 끓였어요

대파2뿌리를 어슷어슷 큼직하게

썰어 넣었어요

간마늘1큰술도 넣었어요

한소큼 끓으면 콩나물을 넣으면완성~!

조금더 감칠맛이 나라고

다시다1/2큰술 첨가했어요

간을보시고 싱거울때는

까나리 액젓으로 간을 하세요

조금싱거운것 같아서

까나리액젓 2큰술 넣었어요

마지막 으로 먹기직전에

콩나물을 넣고 살짝만 한소큼

끓이세요 

콩나물을 넣고 오래 끓이면

콩나물 아삭한 맛이 없어요

시원하고 얼큰한

대구탕 완성 이예요~~!

정말 시원하고 얼큰 한게 맛나게

끓여졌네요

숙취해소에도 그만이겠어요

옛날에는 못생겨서 서러웠던 대구가

이제는 시원한 맛으로 사랑을 받고있네요

대구는 지방함유량이 적고

저칼로리 여서 다이어트에도

좋다고 하니까 올겨울 많이들 해서

드시고 감기걸리지 마세요

원기회복   감기예방

염증치료 노화방지에 좋다고 합니다

완전 좋은

생선 인것 같네요 ^^

오늘저녁

특별할건 없지만 맛있게 끓여서

가족들 따끈한 저녁식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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